16년 2월 첫 입사 후 100만원정도 첫 주식을 했던 기억이 있다.
16년 100만원 주식 시작
첫 종목
카카오 : 65,000원에 매수 -> 80,000원 언저리 매도
JYP : 6,000원 매수 -> 9,000원 매도
나쁘지 않았던 수익률. 존버했으면 아마 지금 내 모든 수익금보다 저 100만원으로 번 수익금이 더 클거다..
두번째
2천만원정도로 주식을 하다가 하루만에 -400만원을 까먹고 이후 손을 대지 않다
코로나 이후 5월 쯤에 주식 시작
lg 화학 (우) : 14만원 ->17에 팜
현대모비스 : 18만원 -> 21만원에 팜
만도 4만원대에 구매했다가 바로 팜.
종목선정은 나쁘지 않았으나 모두 존버하지못하고 팔아서 수익률은 낮았다.
이후 lg전자 카카오 등등 결국 오래들고있다가 손해보고 팔자마자 바로 다시 올라버리는 기염을 토했다.
다시한번 정확한 종목에 존버는 승리한다는 것에 대해서 배웠다.
이후 코인으로 돌아섰다.
장이 너무 좋았던게 문제였을까
얼마 지나지않아 씨드 2천으로 수익금 1300만원을 달성했다. 이렇게 벌어도 될까 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지만
일단 지금을 즐기고 나도 파이어족이 되보자 하고 주식예수금 천만원을 코인에 투자
3일동안 수익금 모두를 토해내고 나서 결국 패닉셀. 오히려 원금 -100을 달성했다.
내가 패닉셀 하자마자 무섭게 다시 다 올랐고 현재 내가 팔았던 금액은 다시오지않고 처음 매수했던 금액을 회복한 이후
더 오른 코인들이 많다.
패닉셀 한 이후에 천만원 정도를 바로 투자는 했지만 현재 지지부진한 상태다.
그래도 초반에는 올라주는가 싶었지만 결국 현재 마이너스 140에 달한 상태다.
당장에 큰 돈 들 곳이 있어 더이상의 씨드투자는 힘들다.
하지만 이번에 고른 코인을 믿고 존버하는 법을 배우려한다.
내가 존버하면 상폐가 되는거 아닐까 란 생각이 조금 무섭지만. 이번에도 존버하지 못한다면 앞으로 투자는 하지않아야 할것같다.
다시 오른 코인들을 보며.. 적어도 수익금 300은 지킬수있었을텐데 라는 생각만 머리에 멤돈다.
그 마음을 정리하기 위하여 끄적여 본다.
혹시라도 이 글을 보게되는 분들이 있다면 자신만의 원칙을 지키고 친구 수익을 보고 따라가지말고 힘들면 버티고
수익중이라면 실현 후 다시 재투자하여 보이는 숫자에 놀아나지말고 자신만의 수익 표를 작성하는게 좋을거라 생각한다.
결국 모든 투자는 멘탈 싸움이다.
22년도에 아모코인이 떡상하길 바라며...